한국 최초의 신사실파 화가로는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백영수화백 등을 꼽는다. 그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백영수화백(96세)이 지난 29일 별세했다.
백영수화백은 별세 하루 전 천주교 의정부교구 호원성당에 기증한 성 프란치스코 성 모자상 유리화의 축복식을 거행하여 그의 죽음으로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백영수화백은 1922년 수원에서 태어나 오사카에서 성장해 신사실파 화가로 모자상을 즐겨 그렸으며 2018년 4월 의정부 호원동에 백영수미술관을 열기도 했다
서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