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의정부 LH민락2지구 용암마을 16단지에서는 가족 창작 뮤지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극단 “진일보”의 주최하에 진행되었으며, 어른과 어린이 등 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뮤지컬 공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관리사무소의 지원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다과비 지원을 통한 전체적인 주민화합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며,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입주민들에게 자연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공연 사업으로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여건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