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2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에서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활성화를 선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기반, 제도운영, 내부통제 활동 등의 평가항목으로 심사하였으며, 의정부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2018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사후 적발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청백-e시스템·자기진단제도·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의 세 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최승일 감사담당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기관장뿐만 아니라 소속 공무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은 자율과 청렴을 바탕으로 투명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의정부시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2019년에는 보다 효율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해 신뢰받는 청렴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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