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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일 호원1동 통장협의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총회를 열어 연임 조항에 걸려 임기가 끝나는 홍숙자협의회장의 뒤를 이을 제3대 협의회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협의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한재준후보가 투표결과 총원 51명중 재적 48명 24표를 득표해 차재만 임시의장은 재적48명 중 24명이 과반 이상인가를 위원들과 토의해 과반이상이라고 결론내려 한재준 후보의 당선을 선포하고 임원선출을 마쳤으나, 다음날 48명 중 24명은 과반이상이 아니므로 협의회장 선출은 무효라는 이의 제기로 2월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재투표결과 한재준후보가 재적위원 46명중 30표로 우여곡절 끝에 협의회장에 당선됐다.
이 과정에서 회칙에 임원 연임조항을 개정해 또다시 회장에 출마하려 했던 전임 회장과 일부 임원 및 회원들이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하는 등의 논란으로 지역언론의 주목을 받는 아름답지 못한 전례를 남겼다.
새로 취임한 한재준(59세)협의회장은 18통 통장으로 18년동안 봉사하며 협의회 총무등을 역임하며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활을 충실히 하며 민원해결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재준협의회장은 “통장은 행정의 말초조직으로 주민과 집행부의 소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주민과 부단히 접촉하고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집행부의 정책 등을 주민에게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정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