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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호원1동 새마을협의회는 총회에서 이영권(60세)지도자를 제13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영권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로서 15년간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평상시 지역에서 드러내지 않고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해오며 국회의원상, 시장상 등 다수의 공로패와 감사패, 표창장을 수상한 일꾼으로 주변의 칭송을 받아온 인물이다. 그는 잊혀져가는 새마을 정신을 되살려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장에 취임한 이영권회장은 “우선 새마을지도자란 말이 지금세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말은 70년대에 쓰던 것이고 지금은 새마을봉사자란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마을 구석구석 주민들의 불편한 곳을 찾아 개선하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정신으로 출발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국민의식향상에 크게 기여한 단체로 현재도 외국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계자를 파견해 배워가는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크게 기여한 자랑스런 운동이다.
변정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