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산불감시원 선발로 산불예방 주력
동두천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을 맞이하여 실업난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한 일자리사업으로 3월 5일에 35명의 산불감시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과거 산불이 발생한 곳을 비롯하여 취약지역에 감시원을 적재적소 배치하여 17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함께 불법소각현장 계도하고, 농산물·폐기물· 인화물질 등을 제거 등 산불예방활동을 통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산림주변 밭두렁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다 사소한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게 되는데, 사전에 산림 인접지역 논, 밭두렁에 대하여 진화대원 및 감시원 입회하에 안전하게 소각작업을 진행하면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산불감시원 업무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아울러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을 운영하는 공원녹지과에서는 3월 16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인접지역 사전 소각접수를 받으며, 공동소각 시에는 공무원, 동두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의 진화자원을 투입해 산불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