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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경민컨벤션웨딩홀 6층 그랜드볼륨에서 회원과 내외귀빈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의정부라이온스클럽 창립52주년 기념식 및 52대, 53대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했다.
이날 53대 회장에 취임한 나승은(51세)회장은 용인대에서 유도를 전공한 무술인으로 현재 의정부에 위치한 대산엘리베이터를 운영하는 CEO로 의정부시 장학회, 경민원우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솔선해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경영중인 대산엘리베이터는 한국승강기대학, 경복대학, 경민대학 등과 취업보장 산학협력 협약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라이온스회장 취임을 계기로 의정부라이온스협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취임한 나승은회장은 “라이온스클럽이라고 하면 시민들은 무슨 골프클럽이나 돈좀 있는 사람들의 사교모임 정도로 인식되고 있으나 우리 라이온스협회는 100년의 전통을 가진 전 세계적 봉사단체로, 설립취지에 충실하게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곳에 항상 달려가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온스클럽은 1917년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불룩에서 멜빈존스(Melvinjoes)에 의해 창설된 단체로. “우리는 봉사한다”. 라는 이념으로 자유. 지성. 국가의 안전을 표어로 삼고 선량한 시민으로서 인도주의적 봉사와 세계평화를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국가와 민족,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령으로 한다. 한국에는 1959년 서울라이온스클럽의 발족을 기점으로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미국,일본,인도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지도국의 위치에 있다.
서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