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안마을배드민턴클럽(회장 김행열)은 그동안 쌓은 회원들의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자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회원 간 친목도 도모하는 화기가 넘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행열회장은 “오늘 자체대회를 계기로 회원 간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도 우리회원들이 앞장서 주위로 부터 호평받는 배드민턴클럽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우승은 송종욱 김미숙조가, 준우승은 윤상한 이정열조가, 3위는 김대원 박영이조가, 4위에 김구현 한신일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4위 입상에는 클럽 최고령자이신 김구현 고문(92세)이 노익장을 과시해 주위로부터 부러움과 찬사를 받았다.
안마을배드민턴클럽 구장은 사패산 등산로(안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는 3면의 실내 클레이코트장으로 변모해 매일 새벽 05시부터 운동을 시작해 각 시간별로 오전반·오후반·주말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