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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금오동 주민의 선행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금오동 주민이 익명으로 자금동주민센터에 고급 겨울코트 50벌을 기부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금오동 주민 기부자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후원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갈수록 각박해져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금오동 기부천사처럼 익명의 사랑나눔 실천은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자신을 숨기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기부천사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김문배 자금동장은 “이러한 나눔 활동이 좀 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빛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상자를 잘 선정하여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