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전 경기도 부지사는 “의정부시민의 고통은 지난 8년으로 충분하다”며 “의정부 100만 시민시대 도약”을 내걸고 의정부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출마공약에서 ‘경제가 살아 숨쉬는 도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건강도시’, ‘소통하는 시정 열린도시 의정부’ 등 3대 전략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600년 이상의 뿌리를 가진 도시로서의 자부심이 상처를 받고 있다”며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도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평소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더 큰 도시, 의정부’, ‘의.양.동 통합으로 글로벌 광역도시 조성’, ‘의정부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한미군 공여지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UN 제5사무국설치 경전철 정상화 시민TF 발족 등을 제시했다.
복지와 문화.교육분야 공약은 “아이와 노인이 행복한 의정부”건강한 문화도시 의정부“산과 들이 함께하는 의정부”의 비전을 제시하며 복지부문에 다둥이 아파트 임대아파트 임대비 지원 쓰레기 소각장 이전 등을 공약했다.
김동근예비후보는 의정부읍 금오리 출생으로 의정부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위하고 제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의정부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력으로는 1992년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해 의정부 부시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기도 행정2부시장으로 지난해 명예퇴직 했으며 2012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변정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