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상도교를 잇는 광역도로 개통식이 있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남경필도지사와 홍문종 국회의원 안병용 시장 박종철의장 도,시의원 주민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남경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효과적 도로망은 효과적 복지”라며 “쭉 뻗은 도로처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도교~호장교간 도로는 2011년 12월30일 광역도로로 지정 받아 총사업비 341억(국비114억, 도비20억, 시비93억, 특조14억)이 투입돼 2016년 4월 착공해 이날 개통식을 거행하고 통행은 5월1일부터 개통 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도로 개통으로 의정부시에서 서울 진입 간선도로, 평화로, 및 동일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 도로는 주변경관을 잘 활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중랑천과 나란한 도로는 하천 제방을 이용해 산책로 조성과 벚꽃,장미터널 등 각종 수목을 식재 하였으며 경관 벤치를 철치해 향후 시민 힐링 공간으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다.
특히 2019년 말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정체구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