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에서 업무차 또는 외국에서 의정부를 찾는 방문객들의 숙박시설이 마땅치 않던
의정부에 지난 2017년 12월에 개장한 클라우드호텔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의 의정부역 상업지구에 입지한 이 호텔은 화강석의 외장으로 고급스러운 웅장함을 자랑하고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청결함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호텔 클라우드는 의정부시 신흥로 232번길 16(의정부동 498-10)에 대지 479.1㎡, 건축면적 321.85㎡ 연면적 3102.64㎡의 규모로 지상 10층 지하2층으로 총 60객실의 “비즈니스부띠크호텔”로 출발해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의정부시 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비즈니스 출장인 그리고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감동과 최적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호텔은 박기완회장(61)의 특별한 경영 마인드가 녹아져있다.
호텔“클라우드”라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박기완 회장은 자연친화적인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층별로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였고 진열품과 소품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1층부터 10층까지 건물 내부전체가 각 층마다 인테리어의 재질이 다르고 복도와 각 방마다 각기 다른 재료들을 배치하고 사용해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였다.
특히 9층부터는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수락산과 도봉산을 감상 할 수 있다.
박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삼성그룹 신세계백화점에 5년간 근무하였고(주) 동명 F&S무역회사를 운영하면서 스쿼시라켓볼 시설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하는 등 사업적인 안목과 뚝심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호텔 클라우드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이완수 부사장의 이력도 화려하다.
한식요리사 자격증과 소방안전 관리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하였고 1급 효행교육지도자자격증, 안보전문 강사와 심리상담사 등 실로 다양한 자격증을 소지해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문화와 의정부의 아름다운 자연이 호텔 클라우드에 녹아들어 비즈니스맨에게는 앞으로 나가기 위해 잠시 멈추는 재충전의 장소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가슴벅찬 기대와 설레임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게 박회장과 이곳에 근무하는 모든이들의 바램이다.
서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