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 등 소수약자 대변인
지난 5월 19일 자유한국당 국은주(현 도의원) 개소식에는 홍문종 국회의원, 남경필도지사후보, 김동근시장후보 등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관내 경로당 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은주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남경필 도지사후보는 “본인이 도지사로 일하며 국은주의원의 열정에 감동했다. 무슨 일이건 열정적이며 지역 현안이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투지가 어디서 나오는 지 놀랍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해 그 열정적 활동이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은주 후보는 한 살이 되기 전 소아마비를 앓아 50년 넘게 장애를 갖고 살아오며 보건복지부에서 복지 분야에 25년간 근무하면서 주경야독해 경남대학교 보건복지전문대학원 박사를 수료했고 2009년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의정부 제3선거구 보궐선거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로 사회적 약자로 살아온 국은주후보는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해오며 교육과 소외계층 등 항상 소수약자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했으며 특히 고령화시대에 노령계층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평소 정치인에게는 “가장 필요한 게 믿음과 신뢰”라고 말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삶에 후회가 남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정치가 과포장이 심한 곳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믿음과 신뢰로 나아가야 할 때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진정성 있게 행동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한다.
국은주후보는 공약으로 1. 교육 및 교육복지, 2.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복지 확대, 3. 문화 예술복지, 4.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복지, 5. 장애우의 보편적 복지 확대, 6. 교통복지 등 6대 복지공약을 약속했다.
변정균 기자